우리가 인생에서 최종적으로 얻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요? 바로 우리의 행복일 것입니다.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일까요?

스폰지밥을 보면 항상 행복해보이는 것 같습니다. 부럽네요...ㅎㅎ
그렇다면!! 스폰지밥은 왜 항상 행복한 것일까요? 항상 친구들과 놀아서? 뚱이 덕분에?
저는 스폰지밥이 '그냥' 행복할 수 있는 사람 같습니다. 일을 해도 행복하고, 집게 사장한테 혼나도 행복하고, 친구와 놀아도 행복하고, 친구와 잠깐 싸워도 행복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.
우리의 인생은 당연히 우리 마음대로 안됩니다. 서로 다른 마음을 먹고 있는 사람이 우리의 삶에 개입되고 주변의 환경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이죠. 그리고 인생에는 슬픈 일도 얼마든지 가득할 수 있습니다.
슬프고 불행한 일이 계속되면 좌절하게 되고 우울증이 올 수 있습니다. 그렇게 되면 진정으로 행복을 잃는 것이겠죠...

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행복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. 간단하게 생각하면 그냥 자신을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....
장난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. ... 현재의 자신을 '행복'한 사람이라고 정의하는 것이죠. 남들보다 조금 못 먹어도 행복하고, 좋은 옷을 못 입어도 행복하고, 애인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. 늙어가는 세월에도 행복할 수 있죠. '지금' 당장 불행해도 절대로 영원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. '나' 자신을 '행복한 사람'이라고 정의했기에 불행한 일이 닥쳐도 나의 '주변'이 잠깐 안 좋아진 것일 뿐, '나'라는 사람이 바뀐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. 스폰지밥이 항상 행복할 수 있는 것도 자신은 굳게 행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.

그저 '나'라는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기에 행복한 것입니다. 어딘가에서 찾는 것이 아닌 자신의 신념이 자신의 행복을 가리키면 됩니다.